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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19년 벤처투자 열기 확산하겠다”…2019년 모태펀드 운용계획 발표

NSP통신, 양채아 기자, 2019-01-24 15: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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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24일 서울 강남구 TIPS 타운 해성빌딩에서 ‘2018 벤처투자 실적 및 2019 모태펀드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2018년 벤처투자 실적과 2019년 모태펀트 운용 계획을 발표하고 민간 벤처투자 및 자금유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중기부는 2018년 벤처투자실적의 주요 지표인 신규 벤처투자, 벤처펀드 결성, 회수총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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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규 벤처투자 부분에서 지난해 34249억으로 역대 최고치였던 2017년도23803억원 대비 43.9% 증가했다.

이는 대규모 추경예산을 기반으로 2017년 결성된 4조6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가 지난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섰기 때문.

또 바이오·의료 및 ICT 업종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신규투자가 지난해 1조3000억원으로 전체의 39.3%를 차지하면서 전년 대비 71.7% 증가했다.

고용창출 측면에서 보면 지난해 벤처투자 기업 1072개사가 지난해 말 41199명을 고용해 2017년 대비 6706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됐다.

중기부는 또 2019년 모태펀드 운용계획에 대해서는 “지난해 벤처투자 열기를 확산하고 제2 벤처 붐을 가속화하기 위해 2019년 모태펀드는 역대 최대인 1조원의 투자자금을 출자한다”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모태펀드 1조원을 출자해 2조3000억원의 신규 벤처펀드를 결성하고 벤처투자시장에 충분한 투자자금을 공급할 방침이다.

먼저 중기부는 민간이 제안하고 모태펀드가 매칭 출자하는 민간제안펀드는 약 1조원 규모로 결성하고 모태펀드 출자비율도 축소해 민간 주도적인 투자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역대 최대의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신규 벤처투자 3조8000억원, 벤처펀드 조성 4조8000억원을 올해 달성한다는 계획으로 “향후 모태펀드의 적극적인 출자와 벤처투자촉진법의 조속한 시행등으로 제2 벤처 붐 조성을 달성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행사에서는 또 벤처투자업계 토크콘서트와 창업·벤처캐피탈 간의 투자상담회도 열렸다.

벤처투자업계토크콘서트에는 패널로 김학범 컴퍼니K파트너스 대표, 신진호 KTB네트워크 대표, 배기식 리디 대표, 조윤제 비바리퍼블리카 CEO, 석종훈 중기부 실장, 주형철 한국벤처투자 대표 등이 함께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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