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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2020년도 신입직원(5급) 채용에 나선다. 채용 인원은 역대 최대규모인 75명으로 지난해(62명)보다 13명 증가했다.

금감원은 28일 금융혁신 지원 및 소비자보호 강화 등 감독·검사 업무 인력수요 증가와 청년 일자리 부족 등 대내외 상황을 고려해 채용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예년과 같이 ▲경영학(22명) ▲법학(18명) ▲경제학(17명) ▲IT(9명) ▲통계학(4명) ▲금융공학(3명) ▲소비자학(2명) 등 총 7개다. 이는 필기시험 응시과목 기준이며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9일부터 9월 9일까지며 9월 28일 1차 필기시험, 10월 19일 2차 필기시험, 1·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된 인원은 내년 1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올해도 블라인드 채용을 기반으로 채용절차 전 과정의 공정성·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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