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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가 13일 실적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하며 서머너즈 워 IP 기반 게임에 대한 대략적인 일정을 공유했다.

우선 이 자리에서 컴투스는 신작 모바일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출시 일정은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컴투스측은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의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고 후반 콘텐츠 볼륨을 확보 중”이라며 “7월 FGT를 통해 게임성을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말 출시 목표는 변화없지만 FGT· CBT를 거치면서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도 밝혔다.

서머너즈워의 또 다른 IP 기반으로 개발중인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3분기 중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컴투스 측은 “2차례 FGT를 진행해 게임성 등에 대한 좋은 반응을 확인했다”며 “출시 전 마케팅 일환으로 CBT를 진행하는 방향으로 결정했고, CBT와 출시 간격을 줄여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글로벌 출시 여부에 대해서는 “3분기에 예정된 CBT 이후에 정확한 일정을 확정짓고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외 ‘월드 오브 제노니아’에 대해서는 “출시 일정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빠른 시일 내에 구체화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고, 코로나19의 영향에 대해서는 “서머너즈워의 경우 4월 프로모션으로 인해 여러 실적이 나아졌는데 여기에는 코로나19 보다 업데이트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며 “코로나19 영향을 단순하게 판단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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