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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KT “무선 5G보급률 25%정도 될 것…5G 스트리밍 게임 4만명 가입”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5-13 17:1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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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가 13일 실적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윤경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연말 무선(핸셋) 가입자 기준 5G 보급률에 대해 25~30% 정도로 예상했는데, 30%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한 25%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더불어 “코로나19 영향으로 로밍 매출 빠지고, 5G 가입자 수 증가세도 둔화됐으나 무선사업 성장세는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CFO에 따르면 전체 무선가입자는 18만1000명 순증해 2198만명을 달성했고, 이 중 5G 가입자는 178만명이라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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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현재 오픈베타 서비스 중인 5G 스트리밍 게임도 가입자 수 4만 명을 돌파했다”며 “서비스 고도화 후 일평균 게임 이용시간은 약 40% 증가했으며, 주간 방문자수도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반기 내에 구독형 월정액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KT는 앞으로도 5G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된 5G 서비스를 제공해 성장 모맨텀을 확보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배당과 관련해서는 “경영진과 이사회가 중기배당정책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며 “조만간 결정될 것 같고 결정나는 대로 시장과 커뮤니케이션하겠다”고 답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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