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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유니티가 웨타 디지털(Weta Digital)의 툴과 파이프라인, 기술, 엔지니어 인력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유니티는 웨타 디지털의 툴과 공동 3D 아트 크리에이션의 기초 데이터 플랫폼, 웨타FX(WetaFX)팀이 향후 계속해서 축적할 방대한 에셋 라이브러리를 확보하게 됐다.

또 웨타 디지털 툴 및 코어 파이프라인의 설계, 구축, 유지 관리를 담당하는 엔지니어 275명과 이들이 보유한 엔지니어링 전문 기술을 인수하게 됐다.

계약은 2021년 12월 1일 체결됐으며, 유니티는 계약에 따라 현금과 증권을 합계로 미화 16억2500만 달러에 웨타 디지털을 인수했다.

유니티는 인수에 따른 직원 재배치 계획은 없으며, 앞으로도 뉴질랜드 웰링턴 지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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