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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갱폼 인양 자동화 장비’ 개발 성공 ···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현장 적용

NSP통신, 김지은 기자, 2021-12-06 11:37 KRD7
#대우건설 #공동주택 #시공 설치 #갱폼 인양 자동화 장비 #개발 성공
NSP통신-DSG 장비 도입한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시티 현장 전경 (대우건설)
DSG 장비 도입한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시티 현장 전경 (대우건설)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대우건설(대표 김형)은 공동주택 시공 시 설치하는 갱폼(Gangform) 인양을 위한 자동화 장비(DSG, Daewoo Smart Gangform) 개발에 성공해 인천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현장에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에는 대부분 공동주택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에 의해 수동으로 인양되는 갱폼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안전 측면에 있어서 기존 방식은 타워크레인이 갱폼을 잡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갱폼 고정볼트가 풀릴 경우 대형 추락사고의 위험성을 안고 있었다. 또한 강풍이 불 때 갱폼이 바람에 날려 작업자들에게 매우 위험한 순간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지적돼 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DSG 자동화 장비의 경우 타워크레인이 아닌 레일 기반 유압 인양 자동화 시스템 적용으로 갱폼 인양시 안전사고를 원칙적으로 예방하고 강풍으로 인한 사고 및 공기 지연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특히 갱폼의 작업 발판 높이를 기존 2.5m에서 0.7m 정도로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제품의 무게와 부피도 대폭 줄임으로써 기존 문제점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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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우건설의 DSG 자동화시스템은 중소기업인 근하기공이 개발에 공동 참여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모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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