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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4DX전용관 내년까지 300개 확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4-07-13 16:36 KRD7
#CJ CGV(079160) #4DX전용관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CJ CGV가 2015년까지 세계시장에 300개 4DX 전용관을 설치하고 단순히 보는 영화에서 벗어나 체험하는 영화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다.

CGV 자회사 CJ 4D플렉스(CJ 4DPLEX)는 최근 미국에 4DX를 첫 론칭 이후 전 세계의 관심과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7일(현지시각) 미국 LA에 위치한 ‘리갈 시네마 LA LIVE 스타디움 14’에 4DX관이 문을 열면서 현지 영화 팬들은 물론 언론으로부터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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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4D플렉스는 이를 바탕으로 시장 확장을 가속화해 올해 안에 전 세계에 180개관의 4DX 전용관을 설치하고, 내년까지는 300개관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향후 5년 내에는 전 세계 블록버스터 영화의 관람객 10명 중 1명은 4DX 영화를 보는 시대가 올 것으로 보인다.

상영관이 확대되면서 4DX로 제작된 영화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09년 아바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40여 편 이상에 이른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겨울왕국,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등이 4DX로 제작돼 큰 인기를 얻었다. 4DX에 최적화된 콘텐츠라 평가 받고 있는 드래곤 길들이기2 역시 개봉을 앞두고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최병환 CJ 4D플렉스 대표는 “4DX가 세계 영화 산업의 중심이라 불리는 미국 LA에 첫 입성한 이후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으로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이제는 영화가 체험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4DX는 시장을 더욱 빠르게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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