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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알리안츠생명이 알리안츠 그룹이 후원하는 랑랑 국제음악재단의 ‘주니어 뮤직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니어 뮤직 캠프’는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이 알리안츠 그룹의 후원 하에 설립한 ‘랑랑 국제음악재단’의 청소년 프로그램이다. 알리안츠 그룹은 2013년 1월 피아니스트 랑랑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랑랑이 후원하는 음악 교육과 신진 음악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주니어 뮤직 캠프’는 전세계에서 엄선된 12명의 피아노 영재를 초청해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6박 7일 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저명한 피아노 교사들에게 1일 2회씩 리허설 레슨을 받으며 피아니스트 랑랑과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이번 캠프의 하이라이트로 음악 홍보대사로서 랑랑과 함께 바르셀로나 지역 국립학교에서 피아노 공연에 선다. 지역 문화 탐방을 통해 다른 참가자들과 국제적인 교류도 나눌 수 있다.

피아노에 대한 열정이 있는 만 15세 미만 어린이라면 누구나 랑랑 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25일까지다.

지원자는 해당 홈페이지의 지원서 접수 코너에서 인적 사항과 참가 동의서를 포함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한다. 더불어 각각 3분 분량인 질문 동영상과 피아노 연주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한 후 해당 링크를 게재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9월 중순 랑랑 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랑랑 국제음악재단은 참가자와 12세 미만 참가자의 동반 보호자 캠프 참가 비용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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