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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 국내경제 하반기중 회복세 지속 전망

NSP통신, 안민지 기자, 2014-07-29 18: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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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국제금융센터가 해외 IB들의 국내경제 전망을 ‘하반기 회복세 지속’이라 발표했다.

해외 IB들은 한국의 2분기 GDP성장률이 세월호 참사의 영향 등으로 시장예상을 하회했으나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의지, 한국은행(이하 한은)의 금리인하 가능성 확대 등이 향후 경기회복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GDP성장률은 세월호 참사에 따른 민간소비 둔화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0.6% 증가에 그쳤으나 정부의 확장적인 거시경제 정책 시행 등을 감안할 때 하반기중 국내경기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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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노무라(Nomura)는 정책신뢰도 제고를 위해 정부가 가계전반이 소득증가와 부의 효과를 실질적으로 느낄 때까지 확장적인 경기부양 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2분기 GDP성장률 둔화 등에 따라 단기내 한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졌다며, 통화정책 기조 완화도 향후 국내경기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바클레이즈 캐피탈(Barclays Capital),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 린치(BoA-Merrill Lynch), 씨티그룹(Citigroup), 다이와(Daiwa),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제이피모간(JPMorgan), 노무라(Nomura),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등을 중심으로 현재 단기간내 한은의 금리인하론이 우세하다.

해외 IB들은 향후 내수중심의 경기회복 전망, 친배당정책 기조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완화 효과 등이 국내증시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정부가 재정지출 확대, 신용/체크카드 소득공제 연장 및 확대, 부동산시장 규제 완화 등의 계획을 발표한 데 주목하면서, 정부주도의 경제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국내증시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이번 정부의 기업 배당성향 제고 계획에 따른 주주수익률 개선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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