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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효성중공업이 2019년 연간 매출 3조 7814억원, 영업이익 1303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1조 6억원, 영업이익 28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매출 1조640억원, 영업이익 28.6억원 대비 각각 6% 감소, 911.9% 증가했다.

전력 부문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반덤핑 관세 부과, ESS 화재 등에 따른 시장 악화로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건설 부문은 주거, 정비사업, 토목 등 안정적인 우량 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향후 리모델링, 해외사업 등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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