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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월 플래그십 SUV 투아렉 125대 판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3-10 15:50 KRD7
#폭스바겐 #플래그십 SUV #투아렉
NSP통신-신형 투아렉 (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투아렉 (폭스바겐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월 출시한 럭셔리 플래그십 SUV 신형 투아렉이 지난달 125대가 판매되며 럭셔리 SUV TOP 3에 이름을 올렸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3세대 신형 투아렉의 첫 달 판매량이 지난 1세대 및 2세대의 월 평균 판매량의 약 3배 수준의 기록으로, 내부적으로 고무된 상황이다”며"1세대와 2세대 투아렉이 소수의 매니아 층에게 어필하던 모델이었다면 3세대 신형 투아렉은 보다 폭넓은 고객층에게 인정받으면서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긴 했지만 3세대 신형 투아렉의 돌풍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3월달에도 첫 달 수준의 꾸준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4월에는 투아렉의 끝판 왕 모델인 4.0리터 V8 모델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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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출시를 기대하기 어려운 마지막 V8 TDI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자동차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세대 신형 투아렉의 인기는 무엇보다 경쟁 럭셔리 SUV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최첨단 사양들에 있다.

프레스티지 모델부터 차세대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장착되는데, 거친 도로에서 에어 서스펜션은 최저 -40mm부터 최대 70mm까지 가변식 주행 높이 조절 기능으로 오프로드 특성을 더욱 개선시킴과 동시에 마찬가지로 매우 높은 수준의 안락함을 유지해준다.

실제로 3세대 신형 투아렉의 전체 판매 중 고급사양이 탑재된 프레스티지 모델(78대)와 R-라인 모델(40대)의 판매 비중이 무려 94%에 달할 정도로 대부분의 고객들이 고급 트림을 선택했다.

이는 극한의 드라이빙 상황에서도 완벽한 바디 컨트롤을 실현하는 차세대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된 신형 투아렉의 탁월한 주행 성능을 고객들이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뒷바퀴까지 조향이 되는 사륜조향 시스템을 장착한 덕분에 코너링 성능이 극적으로 개선됐다. 사륜조향 시스템은 회전 반경을 줄여주는 역할까지 수행해 좁은 도로에서 저속으로 주행할 때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대형 SUV지만 골프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전 반경이 대폭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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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신형 투아렉 (폭스바겐코아가)
신형 투아렉 (폭스바겐코아가)

한편 3.0 V형 6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한 신형 투아렉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6.1초, 최고속도는 235km/h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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