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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전년比 작년 매출액·영업이익 각각 38.9%·98.8%↑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2-26 11: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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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 기업인 대원미디어(048910 대표 정욱, 정동훈)가 2020년 온기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오늘(26일) 발표된 대원미디어 공시에 따르면 2020년 온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662억 2000만원으로 전년(2019년 온기)대비 38.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8.8% 증가한 72억 8000만 , 당기순이익은 64.9% 증가한 52억 4000만원으로 이익 측면에서도 각각 전년대비 대폭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는 2020년 온기 매출액 2116억9000만원으로 전년대비 47.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억9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당기순손실은 8000만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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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기준 실적 요인으로는 닌텐도 유통 사업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활동 증가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포함한 국내 정식 출시된 한글화 타이틀이 다수 출시됨에 따라 닌텐도 스위치 본체 및 소프트웨어 판매가 큰 폭으로 증대되어 매출액이 전년대비 증가했다.

손익 측면에서는 ▲닌텐도 유통 사업의 마진율이 타사업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매출 총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대원미디어의 영업이익도 동반 증가 ▲대원씨아이의 온라인 중심으로의 사업 재편과 함께 웹툰 사업에서 성과로 인한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대원방송 및 대원엔터테인먼트의 경영 효율화를 통한 영업이익 개선 등의 요인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대원미디어 측은 “지난해 신규 웹툰 제작 자회사 ‘스토리작’ 설립으로 그룹 차원에서의 웹툰·웹소설 제작 및 관련 사업에 대한 역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기존에 출판 자회사 대원씨아이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중국 시장 기점의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사업은 더욱 강화해 나가면서, 웹툰 자회사 스토리작을 통한 일본 시장 기반의 글로벌 웹툰 사업도 함께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온라인 콘텐츠의 매출 비중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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