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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2022년 1Q 순익 ‘1조 4004억원’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4-22 13: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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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2022 1분기 경영실적발표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한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 4004억원을 기록했다. 안정적 수익 기반 확대를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개선이 수익 증가를 이끌었다.

22일 신한금융그룹은 2022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그룹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 4004억원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에 따른 물가 상승 등 매크로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핵심 자회사인 은행과 카드의 이익 증가와 함께 비은행 부문의 선전을 통해 그룹의 경상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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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금리 상승 및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비은행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GIB부문 및 자산운용 등 자본시장과 관련된 자회사의 약진과 함께 글로벌 부문의 성장 가속화로 향후 은행과 비은행 모두 실적 개선의 분위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년 1분기 이자이익은 전년도 대출자산 성장 효과, 유동성 핵심예금 증가 및 마진 개선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3694억원) 증가했다.

중소기업 중심의 영업 전략과 함께 가계대출의 체계적인 외형 관리를 통한 대출자산의 성장을 바탕으로 이자수익이 증가했으며 유동성 핵심예금의 증가를 바탕으로 조달비용이 효과적으로 관리됐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그룹과 은행의 분기 NIM(순이자마진)은 각각 1.89%와 1.51%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bp와 12bp가 개선됐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6bp가 개선됐다.

2022년 1분기 비이자이익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매매이익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47억원) 감소한 9,863억원을 시현했다.

증권수탁수수료는 주식거래 대금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0%(682억원) 감소했으며 유가증권 손익은 금리 상승에 따른 매매이익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494억원) 감소했다. 보험관련 이익은 사고보험금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517억원) 감소했다.

2022년 1분기 대손비용은 2,436억원으로 코로나 관련 추가 충당금 적립(745억원) 등 보수적 충당금 적립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9.7%(558억원) 증가했다.

그룹 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4bp 증가한 0.26%로 코로나 관련 추가 충당금 효과를 제외할 경우 0.18%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는 2022년 1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400원으로 결의했으며 오는 5월 초 지급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올해에도 균등한 분기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 3월 발표했던 자사주 매입 소각 등 다양한 자본 정책을 통해 성장의 과실을 주주에게 지속적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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