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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 1분기 영업이익 740억 원...전년 동기比139.2%↑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4-26 09: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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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SGC에너지(005090)가 2022년 1분기 매출액 6204억 원, 영업이익 740억 원을 달성했다.

NSP통신- (SGC에너지)
(SGC에너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 영업이익은 139.2%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상승한 542억 원을 기록했다.

발전·에너지 부문이 이번 1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SMP(계통한계가격, System Marginal Price) 상승과 지난해 4분기 상업 개시를 시작한 100% 바이오매스 발전소 SGC그린파워의 본격 가동으로 에너지 부문 매출이 상승한 것이 주요인이다.

더불어 증기 및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등의 가격 상승 또한 이번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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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및 부동산 부문도 주택 자체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이뤘다. 자회사 SGC이테크건설의 1분기 매출은 29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소폭 감소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221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84.8% 상승했다.

유리사업 부문 또한 주류판매 증가 및 판매단가 인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 온라인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SGC솔루션은 지난 3월 국내 최초 개발 성공한 대용량 ‘세탁기 도어 글라스’를 삼성전자에 납품하며 전 세계 수출길에 올랐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내열강화 유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구재 생활 유리 B2B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GC에너지는 올해 가이던스 매출 2조 5155억 원을 제시했다.

한편 OCI 계열사인 SGC에너지는 지난 2020년, 삼광글라스와 이테크건설의 투자 부문 그리고 군장에너지 등 3사가 합병한 사업형 지주회사다.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집단에너지사업 선두 주자로 온실가스 감축과 이산화탄소 재활용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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