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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3분기 순익 8998억원 시현…순영업수익 전년동기비 증가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10-25 15: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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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2년 3분기 누적 기준 2조 66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3분기 순익은 8998억원을 시현했다.

주요 자회사별 연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2조 3735억원, 우리카드 1792억원, 우리금융캐피탈 1673억원 및 우리종합금융 683억원을 시현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3분기 누적 7조 263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5%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기업대출 중심의 대출 성장과 적극적인 조달 비용 관리를 바탕으로 개선세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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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자이익은 신탁, 리스관련 수수료 등의 호조로 수수료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4.9% 증가하며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이는 지속적으로 추진된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로 수익기반이 다변화된 결과다.

또 자산건전성 부문은 금리상승 및 대내외 경기둔화 우려에도 리스크관리 중심 영업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된 결과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29%, 연체율 0.22%로 지난 분기에 이어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으며 우량자산비율과 NPL커버리지비율도 각각 89.3%, 223.5%를 기록하며 미래 경기 불확실성에 충분한 대응 여력을 확보했다.

그룹 판매관리비용률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선제적 비용관리 노력으로 전년동기 대비 4.7%p 개선된 40.5%을 기록하며 그룹 경영효율성은 더욱 제고됐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대 3분기 실적을 거양하며 탄탄해진 우리금융의 펀더멘털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며 “우리금융그룹은 2019년 지주사 전환 이후 완전민영화라는 성과와 함께 포트폴리오 확충 노력으로 순영업수익이 연평균 11.3% 증가하면서 한 층 업그레이드된 이익창출력을 확보한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도 직접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내년도 경영계획 방향을 언급하며 ”2023년에도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여건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내년 경영계획은 내실경영 및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최근 다수의 ESG국제기구와의 연대와 협력을 추진했으며 국내외 주요 ESG리더들과 함께하는 국제컨퍼런스도 개최 예정으로, 글로벌 ESG리더로서의 역할을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금융의 사회적 역할 또한 충실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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