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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리뷰

현대제출, 1분기 무단 2분기 전년동기비↑전망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04-27 08:47 KRD7
#현대제철(00402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1분기 현대제철(004020)의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000억원(YoY -12.1%, QoQ -15.2%)과 3405억원(YoY +46.0%, QoQ -29.4%)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인 3685억원을 소폭 하회했으나 전년동기와 비교시, 46% 급증한 양호한 실적이라 판단된다.

무엇보다도 비수기 돌입에 따라 제품판매량이 당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451만톤(QoQ -11.1%)에 그쳤고 판재류 스프레드 또한 5000원 축소(제품 판매단가 -2.5만원 vs. 원재료 투입단가 -2만원)되면서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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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봉형강류의 경우 제품 판매단가가 2만원 하락한 반면 철스크랩 가격이 4만원 하락하면서 전기로 스프레드는 개선됐다.

올해는 후판 가격의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현대차그룹향 자동차강판 가격이 동결된 점을 감안하면 판재류 판매단가는 1만원 하락할 전망이다.

이에 반해 1분기 평균 톤당 62달러를 기록했던 철광석 가격이 4월 들어 50달러대 초중반 수준으로 하락했기 때문에 고로 스프레드는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성수기 돌입에 따라 현대제철의 2분기 제품판매량은 517만톤(YoY +1.7%, QoQ +14.7%)이 예상되는데 특히 봉형강류 판매량이 전분기대비 22.8% 급증할 전망이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전기로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절감 효과와 함께 도시가스 요금 인하(1월 -6.2%, 3월 -10.7%, 5월 -10.3%)로 봉형강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감안하면 현대제철의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9.6% 증가한 4651원을 기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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