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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바이오부문 2분기바닥 전분기比 개선세 시현 전망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8-05 08:10 KRD2
#CJ제일제당(09795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의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조 1650억원(+11.9% YoY), 1917억원(+55.4% YoY)을 시현했다.

물류 제외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 9671억원(+11.7% YoY), 1527억원(+75.7% YoY)을 시현했다.

가공식품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16.1% 증가했다. HMR 카테고리 신제품 판매 호조로 경쟁사 대비 압도적 성장세를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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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믹스 개선으로 매출 총마진도 전년대비 50bp 개선됐다. 소재 부문 매출은 전년 높은 베이스로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가공소재 매출 기여 상승 및 곡물 투입가가 하락으로 영업마진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바이오 부문 매출은 라이신을 포함한 기타 아미노산 가격의 판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메치오닌 투입 효과로 전분기대비 +7.9% 증가했다. 2분기 라이신 판가는 중국 스팟 가격 약세로(대두박 가격 하락 기인) 톤당 1,325불(YoY +7.7%, QoQ -4.3%)을 기록했다.

메치오닌 판가는 톤당 5불 수준에서 유지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사료 부문 매출은 인도네시아 환율 약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및 베트남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전년대비 11.9% 증가했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016년 CJ제일제당의 가공식품 부문 가치를 3조 8000억원으로 평가한다”며 “가공식품 부문 가치만 현재 시가총액의 70.5%를 설명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선제적 신제품 출시와 효율적 비용 집행, 채널 믹스 개선으로 선순환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바이오 부문은 2분기 바닥으로 전분기대비 개선세를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 메치오닌의 가동률이 상승할 것이고 판가는 여전히 견조하다”며 “현 주가는 2016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ER) 13배에 거래 중으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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