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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3분기 영업이익↑…해외적자 흑자 전환 수준 기대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10-06 08:25 KRD7
#대우건설(04704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대우건설(047040)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조5100억원(-3.5% YoY), 영업이익 1188억원(+26.7% Yo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매출 총이익은 1982억으로 GPM 11.6%, 해외는 161억원 GPM 2.0%로 해외부분이 상반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의 매출 총이익 중 국내비중은 2013년 60%대였지만 2014년부터 해외의 부실로 사실상 100%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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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도 GP 중 국내비중은 상반기 120~130% 수준으로 ‘해외 적자를 국내가 만회하는’ 형태의 실적이었다.

그러나 3분기 실적을 계기로 해외적자가 손익분기점(BEP) 혹은 흑자로 전환하는 수준의 실적을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물론 해외 쟁점프로젝트의 종료가 필요하지만 매 분기 5~700억 적자 수준보다는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대우건설의 2016년 영업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은 8.5배로 주택중심 성장이 예상되는 업황 대비 현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 돼 있다”며 “그 이유를 찾아보자면 근본적으로 수주산업 회계에 대한 시장의 불신이 깊고 특히 대우건설은 증선위로부터 지속해서 감리를 받아왔던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분식회계 이슈는 9월 23일 증선위의 과징금 20억원으로 종료됐다”며 “앞으로는 매 분기 실적발표마다 시장과 신뢰를 쌓는 일종의 신뢰구축의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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