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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예금금리↓·대출금리 전월수준 유지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9-29 12:00 KRD7
#한국은행 #가중평균금리 #예금금리 #대출금리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지난 6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가 하락했고 대출금리는 전월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이 29일 발표한 ‘2016년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 신규 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31%로 지난달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최영엽 한은 금융통계팀 부국장은 수신금리 하락요인에 대해 “지난 6월초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그 영향이 시장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NSP통신-<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순수저축성 예금과 시장형 금융상품은 각각 전월수준으로 1.31%, 1.35%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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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금리는 0.01%포인트 떨어져 3.38%를 나타냈고 가계대출도 0.01%포인트 떨어져 2.95%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전월대비 0.04%포인트 오른 2.70%로 분석됐다.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1.21%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총대출금리는 연 3.37%로 전달보다 0.04%포인트 내려갔다. 각각 역대 최저수준이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2bp, 대출금리는 24bp 올랐다.

최영엽 한은 금융통계팀 부국장은 상호저축은행 대출금리에 대해 “고금리 가계대출을 취급하다보니 금리가 많이 오른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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