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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RAF inhibitor HM95573에 대해 Genentech와 기술수출 계약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9-30 07:27 KRD7
#한미약품(12894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미약품 (128940)은 전일 표적항암제(RAF inhibitor)인 HM95573에 대해 제넨텍(Genentech)과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총 마일스톤은 8억3000만 달러며 계약금은 8천만 달러, 러닝로열티는 매출액의 두 자릿수 %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Genentech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HM95573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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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의 상대가 글로벌 빅파마인 Genentech이고 계약 규모도 9000억원을 상회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호재라 보인다.

계약금도 총 마일스톤의 9.6%라는 점과 국내 임상1상 중에 기술수출됐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김태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임상1상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에 계약된 이유는 RAF 변이만 억제하는 경쟁 제품과 달리 HM95573은 RAF 변이에 케이라스(KRAS)와 피부암(NRAS) 변이까지 억제해 효능이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실제 전임상에서 젤보라프(Roche)와 타핀라(GSK)의 30% 용량으로 더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며 “따라서 제품이 출시되면 2세대 RAF inhibitor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전망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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