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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2017년 실적↓·영업이익↑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1-11 07:05 KRD7
#오리온(00180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오리온(001800)의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6088억원 (+0.8% YoY)과 영업이익 784억원 (+18.2% YoY, 영업이익률 12.9%)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비용 절감이 주 요인이다.

국내 부문은 실적 부진으로 인한 성과급 축소와 2015년 4분기에 발생했던 본사 건물 수리비 40억원 제거, 중국 부문은 마케팅비용 축소와 성과급 인식 기준 변화에 따른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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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중국 법인 실적은 매출액 3309억원 (-2.2% YoY, 위안화 기준 4.5%)과 영업이익 533억원 (+13.3% YoY, 영업이익률 16.1%)으로 전망된다.

상기한 비용 절감에 따라 이익은 증가하나 매출성장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리온의 2017년 실적은 매출액 2조3483억원 (-0.6% YoY)과 영업이익 3212억원 (+0.5% YoY, 영업이익률 13.7%)으로 전망된다.

박애란 KB증권 애널리스트는"업종 내 실적 모멘텀은 약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출 비중 50% 이상에 달하는 중국 제과 실적이 매출액 1조2691억원 (-4.6% YoY)과 영업이익 1918억원 (-3.7% YoY, 영업이익률 15.1%)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자체적인 제품 확장과 온라인 채널 강화보다 오프라인 소비 축소, 웰빙트렌드 확산, 간식류 다양화 등 제과시장 환경에 대한 부담이 클 것이며 위안화 약세 (2017년 평균 164.1원 가정, -6.0%)도 부담 요인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외에 4분기에 선반영된 춘절 효과가 2017년에는 제거되어 분기별 위안화 기준 매출성장률은 1분기 -3.3%→2분기 +5.0%→3분기+3.8%→4분기 +1.5%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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