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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48개 신용카드정보 ‘금융상품 한눈에’서 확인 가능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1-19 19: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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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예·적금과 대출 등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금융상품 한눈에’에 1년간 약14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주로 검색한 금융상품은 ‘정기예금’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금융상품 한 눈에 홈페이지 개설 이후 137만명이 방문해 747만건을 조회했다고 밝혔다. 일평균 4000여명이 2만1000건을 조회한 셈이다.

'금융상품 한 눈에'는 은행과 저축은행, 보험사 등 166개 금융회사가 판매 중인 예·적금, 대출, 연금저축 등 843개 상품의 금리, 수익률 등을 비교 공시하는 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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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검색된 금융상품은 정기예금이 3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적금(26.9%), 주택담보대출(10.6%), 연금저축(9.5%) 순이었다.

◆ 48개 신용카드 정보도 한 눈에, 주소도 한 번에

이달말부터는 신용·체크카드 정보도 추가된다.

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8개 전업 카드사가 48개 카드의 상품 정보를 시범적으로 안내한다. 해당 상품의 연회비와 부가서비스 등의 정보를 한눈에 비교·검색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또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 정보도 국민연금과 개인·퇴직연금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통합연금포털’에서 조회가 가능하게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통합연금포털은 지난 2015년 4월 개설 이후 지난해 말 현재 15만명이 가입했다. 누적 방문자수는 104만명이다. 이 포털은 금감원이 국민연금공단 등 공적 연금기관과 함께 만든 사이트다.

거래 금융사에 등록된 집·회사 주소를 한꺼번에 바꿀 수 있는 '금융주소 한 번에'의 서비스에서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의 일괄 변경도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굳이 거래 금융회사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고도 주소 변경이 가능해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상속인조회서비스 대상기관도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 한국증권금융,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을 추가했다. 감독대상 편입예정인 대부업체 710곳도 함께 들어갔다.

상속인조회서비스는 상속인(자식)이 사망자(부모)의 금융자산 및 부채 내역을 간편하게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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