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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냉동식품 판매호조 등 올해 실적↑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2-21 07:48 KRD7
#오뚜기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오뚜기(007310)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6.8% 및 영업이익 17.3% 증가했다.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4분기 매출액은 4905억원 (+6.8% YoY)과 영업이익 212억원 (+17.3% YoY, 영업이익률 4.3%) 기록했다.

조미식품, 소스류, 면류, 냉동식품 등 주요 품목 전반적인 판매호조와 비용 효율화가 실적 향상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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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순이익은 강서 물류센터 매각 (2015년 인천 물류센터 신축 영향)에 따른 일회성이익 약 150억원이 반영돼 전년동기대비 209.8% 증가한 27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액 2조688억원 (+2.9% YoY)과 영업이익 1504억원 (+5.6% YoY, 영업이익률 7.3%) 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적 안정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애란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냉동식품 판매호조도 긍정적이며 라면가격 인상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고부가가치 품목인 조미식품과 소스류 등의 매출성장이 더디고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낮은 저가 품목의 매출비중이 확대되고 있는점이 실적 향상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에 반영된 일회성이익 약 260억원 (1분기 라면가격 담합 과징금 환급, 4분기 강서 물류센터 매각 차익)이 제거됨에 따라 순이익은 전년대비 8.7% 감소한 125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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