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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LNG 르네상스·LNG 밸류체인 구축한 SK E&S 중장기적 수혜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3-28 07:58 KRD7
#SK(03473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K(034730)의 가장 큰 이익 및 배당 기여원였던 SK E&S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545억원(YoY -46.2%)으로 감소하며 지난 2012년 대비 5분의 1수준까지 급락했다.

E&S의 SK 지분율이 100%이자 80%를 넘어섰던 배당성향을 고려시 SK의 배당수입 및 현금흐름 체력 역시 지속 약화돼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올해를 기점으로 5년간의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본격 반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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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SMP 반등과 CP(용량요금) 인상 그리고 장흥문산 증설로 인해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된다.

LNG발전업계의 가동률은 지난해 37.9%로 지난 10년내 최저치까지 하락했으나 환경급전을 고려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은 제8차 전력수급계획 발표와 함께 2018년 이후 가동률 상승을 견인할 핵심요인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봄철(2월~5월)에 한정하여 환경급전을 적용하거나 혹은 석탄발전 가동률 한계치도입시 E&S 가동률은 6%~19%p 상승 2018년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누적 241.5% 증가한 5277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시대 대 이란 제재의 부활로 이란의 가스전에 대한 대규모 투자 및 수출억제가 예상되는 반면 중국의 석탄화력발전 120GW 설립 계획 철회로 인해 아시아 중심의 LNG 수요 증가와 글로벌 물동량 확대가 예상되는 시점이다.

SK E&S는 가스전-터미널-발전 및 재판매로 이어지는 LNG 밸류체인을 모두 구축하여 LNG 시장 확대와 글로벌 물동량 확대, 발전이익 증가라는 측면에서 중장기 실적 증대 여력이 존재한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 2012년 6천억원에 육박했던 SK E&S의 지배순이익은 지난해 1721억원까지 감소했으나 올해를 분기점으로 중장기 실적 개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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