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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2분기 차강판가격 인상 따른 실적개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28 07:11 KRD7
#현대제철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제철(004020)은 1분기 현대제철의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9000억원(+23.5%, QoQ -2.3%)과 2830억원(YoY +10.6%, QoQ -18.9%)을 기록했다.

현대차그룹향 자동차강판가격 협상 타결 실패에 따른 판재류 스프레드 축소, 비수기 영향에 의한 봉형강류 중심의 전체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 봉형강류 스프레드 확대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컨센서스인 2773억원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의 경우 현대비앤지스틸과 현대종합특수강의 기대이상의 실적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3182억원을 상회하는 3496(YoY +29.9%, QoQ -9.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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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은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3월말 원료탄 현물가격 급등으로 2분기 원료탄 계약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서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

1분기 철광석 현물가격 상승으로 2분기 철광석 계약가격 또한 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2분기 고로 원재료 투입단가는 톤당 1만원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그룹향 자동차강판가격 협상이 아직도 타결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 호주에서 발생한 사이클론(Debbie)에 의한 원료탄 단기 가격급등에 따른 의견 조율중으로 2분기이내 최종적 타결 가능성이 높고 인상폭은 톤당 6만~8만원 수준이 예상된다.

이를 감안하면 현대제철의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4054억원(YoY +15.1%, QoQ +43.2%)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분기 무난한 실적 이후 2분기부터 차강판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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