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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내 광고 성장 통한 펀더멘털개선 지속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28 07:12 KRD7
#네이버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네이버가 시장의 예상을 소폭 하회하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나 전일 발표한 일본 라인의 실적 오차를 고려하면 국내 별도기준의 실적은 예상대로 양호한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매출과 비용분류기준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었으나 디스플레이·검색광고의 성장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CPM기반의 온라인·모바일 디스플레이 및 동영상 광고매출은 전분기대비 19% 감소했으나 계절성을 감안한 전년동기대비로는 2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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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서비스인 CPC기반의 검색광고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분기대비 3.7% 증가, 전년동기대비 13.3%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신규 비즈니스인 네이버페이(수수료), 클라우드 등의 IT플랫폼 매출의 성장은 향후 실적을 전망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 언급한 것처럼 모바일광고 시장의 성장 및 쇼핑부문에서 창출되는 광고비중의 확대를 두 축으로 네이버의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트래픽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고 쇼핑부문에서는 네이버페이의 가맹점 확대를 통한 광고비중확대가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네이버페이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12만개 내외의 가맹점이 1분기 말 14만개 내외로 확대되며 공격적인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중소형 쇼핑몰 중심으로 가입과 결제데이터 입력이 필요없다는 점에서 관련 트래픽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네이버의 쇼핑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46.4% 증가했으나 네이버페이 거래액은 108% 증가하며 고성장을 이어갔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라인의 성장둔화를 고려해도 별도실적의 공격적인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실적개선에 따른 주가의 저점상승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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