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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임기 내 대부업 대출금리 연24%까지 인하”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7-17 18: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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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연 27.9%인 대부업 대출금리 상한선을 임기 내에 연 24%까지 인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후보자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금융위원장 임기 내 24%까지 최고금리를 인하해야 할 것 같다”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의 질의에 “그 정도까지는 해야할 것 같다”고 답변했다.

그는 “대통령 임기 중에는 20%까지 낮출 수 있겠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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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가계부채 해결책의 일환으로 대부업 등 최고이자율을 임기 내에 20%까지 인하하고 원금을 초과하는 이자부과를 금지하는 등의 방안을 내놓을 바 있다.

더불어 카드 수수료가 낮아져야 한다는 지적에 “소규모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신규 사업자의 카드 수수료가 높게 형성되있는 점에서 유념해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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