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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가입자 4만 5000명 돌파…지속적 ‘증가추세’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7-25 17: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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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만 72세…월 평균 98만4000원 연금 받아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은 주택연금 가입자수가 상반기 4만 5300명을 넘어섰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가 자신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매달 노후 생활자금을 받는 국가 보증 역모기지론이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연금에 5800여 명이 가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가입자가 12%가량 늘었다.

NSP통신-<자료=주택금융공사>
<자료=주택금융공사>

상반기 가입자수가 주택연금이 처음 출시된 2007년 7월 이후 최대를 기록하면서 주택연금 가입자수는 모두 4만530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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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상반기 기준 주택연금 가입자 수는 지속적인 증가추세다. 2015년 3065명, 2016년 5317명, 2017년 5942명으로 점점 늘었다.

증가속도 또한 점점 빨라지고 있다. 주택연금 시행 후 첫 1만번째 가입자가 나오기까지는 5년여 시간이 걸렸으나 3만에서 4만으로 가입자가 느는 데 11개월 걸렸다.

주택규모별로는 국민주택규모(85㎡) 이하가 79.2%로 가장 많았고 주택 유형은 아파트가 84.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가입자의 평균 연령은 만 72세로 70대 비중이 가장 컸고 평균 주택가격은 2억8600만 원으로 월평균 98만4000원을 연금으로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급방식은 종신이 99%를 차지했고 지급유형은 정액유형이 72.8%로 가장 많았다.

지급금 수령액 비중은 100만원 미만이 62.7%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0만 이상∼200만원 미만이 30.1%, 200만원 이상이 7.2%였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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