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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22조6천억…전년 하반기比 7.7%↑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7-26 10: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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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2조6000억원으로 전년 하반기 대비 7.7% 증가했다.

증권결제대금 일평균의 88.2%를 차지하는 장외 채권기관결제의 결제대금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일평균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4941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은 이는 거래대금이 직전반기 대비 5.7% 증가하면서 결제대금 역시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NSP통신-<자료=예탁결제원>
<자료=예탁결제원>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같은 기간 13.6% 증가한 7008억원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의 직전반기 대비 증가율(20.1%) 대비 결제대금 증가율이 그에 미치지 못한 이유는 대금 차감률이 직전분기 대비 0.8%포인트 소폭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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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채권 시장의 경우 결제대금이 1.2% 증가한 1조5000억원이었다. 장외 체권기관결제 대금은 8% 증가한 19조9000억원으로 전체 증권결제대금의 88.2% 차지했다.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은 국채가 일평균 5조4000억원으로 48.4%를 차지했다. 이어 통안채(통화안정증권) 2조8000억원(25%), 금융채 1조8000억원(16%), 특수채 5000억원(4.7%), 회사채 3000억원(2.3%) 순이다.

장내 주식시장 결제는 한국거래소 회원인 증권사 간 주식·대금의 결제를 뜻하고 장내 채권시장결제는 거래소 회원인 증권사, 은행 간 채권·대금의 결제를 말한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는 한국거래소 회원인 증권사와 은행 간 결제를, 장외 채권기관 결제는 장외시장에서의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전자단기사채 매매 거래에 따른 기관 간 결제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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