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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하반기 IVIG-sn 북미 진출 기대감 본격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7-27 07:27 KRD7
#녹십자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녹십자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3301억원 (+8.8% YoY), 영업이익 345억원 (+43.6% YoY), 영업이익률 10.5% (+2.5%p YoY), 순이익 269억원 (+59.2% YoY)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대비 37.6% 상회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된 이유는 R&D 비용 일부 무형 자산화 (30억원으로 추정), 김영란법 관련 판관비 감소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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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문에서는 헤파빅 등의 꾸준한 성장으로 혈액제제 792억원 (+12.2% YoY), 가다실 등 도입 백신 매출 호조로 백신제제 469억원 (+37.9% YoY), 대형 품목인 바라크루드 특허 만료로 인해 ETC 652억원 (- 5.4% YoY), OTC 229억원 (-8.0% YoY), 수출 부문에서는 IVIG 혈액제제 201억원(+22.6% YoY), 인플루엔자 백신제제 473억원 (+9.0% YoY), 기타 34억원 등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녹십자의 연결기준 올해 매출액은 1조3307억원 (+11.1% YoY), 영업이익은 1038억원 (+32.3% YoY)으로 전망된다.

해외 수출, 혈액제제 성장, 고정비 절감 효과로 나타나는 수익성 개선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에는 경쟁이 심화된 국내 인플루엔자 백신 시장에서 경쟁력을 기반으로 기존 점유율을 유지하는 것이 녹십자의 실적 성장을 가름하는 주요 변수이다.

녹십자에 대한 투자 포인트는 올해 하반기 IVIG-sn에 대한 FDA 허가 관련 보완 자료 제출에 따라 북미 진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고 오창 제 2공장 혈액제제 생산 (CAPA 70만 리터)으로 제품 공급이 안정화되어 내수와 수출에서의 고른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근희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혈액제제 수출액은 2017년, 2018년 각각 1,090억원 (+19.8% YoY), 1,321억원 (+21.2% YoY)으로 전망되면서 빠른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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