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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광고 부문 성장 하반기부터 본격화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7-27 07:27 KRD7
#네이버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INE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8억엔(+17.5% YoY, +2.2% QoQ)과 146억엔(+81.9% YoY, +262.8% QoQ) 을 기록했다.

광고 매출액은 175억엔(+38.7% YoY, +5.7% QoQ)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뉴스탭 추가로 퍼포먼스 광고 impression이 전분기 대비 19.5% 늘었으며 공식 계정수의 증가가 메신저 광고의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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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매출액은 신년 이벤트 마감으로 전분기 대비 6.4% 감소한 75억엔을 기록했다.

콘텐츠 매출액은 라인 망가와 뮤직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라인 레인저스’의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100억엔(-11.5% YoY, -3.5% QoQ)으로 감소했다.

2분기 광고 매출액은 175억엔(+38.7% YoY, +5.7% QoQ)으로 증가했다.

퍼포먼스 광고 매출액은 타겟팅 기술 개선에 따른 광고주 수요 확대와 대만 타임라인 효과로 13.3% 성장한 56억엔을 기록했다.

광고 비수기 효과로 분기 평균 CPM이 382엔(-5.7% QoQ)으로 하락했으나 신규 동영상 광고 상품 출시로 6월 CPM은 500엔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3분기에는 CPM의 가파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Impression은 뉴스탭 추가 효과가 온기 반영되며 146.7억회(+19.5% QoQ)로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라인 Live에 광고가 탑재됨에 따라 CPM이 높은 동영상 광고 매출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라인 망가 등 패밀리 어플들을 활용한 광고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신저 광고 매출액은 공식 계정수 및 LINE@ 광고주 증가를 바탕으로 95억엔(+13.9% YoY, +5.7% QoQ)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신작 부재와 기존 게임 매출 감소로 콘텐츠 부문의 부진이 지속됐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유명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RPG 게임 등 미드코어 장르 신작들의 출시를 통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데스티니 차일드’ 개발사인 Next Floor 인수로 장르 다양화 및 개발력 개선이 예상된다.

라인 망가와 라인 뮤직 사업 호조도 긍정적이다. 2분기 라인 망가와 뮤직의 총매출액은 각각 286억엔과 95억엔으로 전년동기 대비 46.7%, 206.5% 성장했다.

신규 사업들의 호조도 향후 기업가치 확대를 견인할 것이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INE 쇼핑은 출시 이후 거래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38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LINE 페이의 거래액은 1054억엔(+894.3% YoY)으로 늘었다”며 “스마트 스피커인 ‘WAVE’도 초기 물량이 완판되었으며 향후 다양한 업체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신규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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