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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건설수주 8% 감소 · 건설투자 1% 성장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21 07:35 KRD7
#건설수주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국내 건설투자는 2015년~2017년 호황을 뒤로 하고 2018년 쇠퇴기에 진입한다. 총 수주의 60%였던 민간주택 수주가 감소세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정부의 시장 조절로 2017년 분양은 25% 감소한 34만가구, 2018년 30만가구로 줄어 2018년 건설수주는 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고속급행철도(GTX)와 공항 등 핵심 공약사업의 실행 공기업·민자·기업 등의 국내 투자로 2019년 총 수주는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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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2018년 건설투자는 기존 수주잔고의 인식으로 1% 증가하고 2019년 건설투자는 3% 감소하겠으나 이후 연착륙이 예상된다.

주택공급 여건이 어려워지며 건자재 업계는 무차별 de-rating 중이다. 그러나 기초건자재 수요처에서 주택비중은 33%로 토목·건축분야가 보완할 것이다.

수요 변동이 크지 않은 기초건자재의 핵심변수는 오직 P(가격)이다. Cost-push 차원에서 가격인상의 명분 축적, 업계 consolidation, 환경규제 강화가 창출한 수요 증대로 역풍에 맞서 성장하는 산업에 주목된다.

2014년부터 기초건자재는 공통적으로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단가인하에 시달렸고 건설 외 조선·자동차의 전방악화로 매출도 부진했으나 이 모든 요소가 해소되고 있다.

2013년은 주택공급이 부진했고 원자재 가격도 높았지만 시멘트·도료·단열재 등 기초건자재는 P 정상화로 턴어라운드 했던 시기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금은 당시와 유사한 환경이며 consolidation이 차별화 요소다. 시멘트는 역사상 처음으로 Big 3 체제로 전환했고 도료와 단열재는 수요의 30%인 조선업 회복으로 이익 upside가 크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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