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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다주택자 증가...2018년 주택가 강세 지속 될 듯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22 07:28 KRD7
#다주택자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지난해 주택소유통계가 발표됐다. 매년 발표되는 주택소유 통계는 한국 주택시장의 ‘점유구조’를 알려주는 통계로 특히 현 정부에서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6월19일·8월2일·10월24일대책 등 3번의 일련의 대책들은 주택가격을 잡기 위한 목적을 표방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점유구조’의 개편을 위한 구조적 정책이기 때문에 그렇다.

먼저 주택을 소유한 가구수가 총 1075만가구로 2015년의 1070만 가구 대비 약 4만5000가구 증가했다.

이 기간에 일반가구수(외인가구 제외수치)는 1911만가구에서 1938만가구로 총 27만가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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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가구는 28만 늘고 주택소유가구는 4만5000만 늘었으므로 23만5000의 일반가구 증가분은 산술적으로 임차가구로 증가한 셈이다.

2015년 기준 1주택 보유가구 797만에서 2016년 785만으로 1.5% 감소하였는데 이는 2주택 보유가구가 전년 201만가구에서 212만가구로 5.5% 증가하며 11만가구 늘었기 때문이다.

3주택이상 가구 역시 5만9000가구 증가했다. 다주택자의 주택취득이 더 증가했다는 의미이고 이는 8.2 대책의 정수인 ‘다주택자의 임대업 등록 or 조세부담 강화’가 나온 배경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다수의 외부 연구기관 발표와 달리 2018년은 입주량 증가나 대출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경기여건 호조와 이에 따른 원화강세, 근본적인 주택부족과 신규공급 주택 감소로 가격은 강세기조 지속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8.2 대책으로 전용 85m2 초과 대형주택 보유 다주택자의 운신의 폭이 좁아진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이 추진하는 커먼타운(대형평 주택의 셰어하우스 사업)비즈니스가 탄력을 받기 용이한 환경이 되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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