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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B2C 채널 확대 통한 성장 전략 마무리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2-21 07:06 KRD7
#한샘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샘(009240)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별도)이 기대치를 하회했는데 대부분 사업부의 매출액이 역성장 했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인해 전 사업부의 매출액이 부진했던 것이 일차적인 원인이고 홈쇼핑 판매 중단으로 인해 부엌 사업부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5.2% 감소했다.

반면 B2C에서는 인테리어 온라인 사업부(+12.1% YoY), B2B에서는 특판 사업부(+19.1% YoY)의 매출액 성장세가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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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율이나 판매관리비율이 이전 분기들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볼 때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매출액 감소이다.

일회성 요인이 섞여 있기는 하지만 성장률 둔화는 불가피하다. 영업일수의 감소나 홈쇼핑 판매 중단과 같은 이슈는 일회성 요인이다.

당장 올해 1분기부터 일회성 요인의 영향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4분기 실적 부진을 단순히 일회성 요인의 영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보인다.

4분기 일회성 요인으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최대 200억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고려하더라도 별도기준 매출액은 3800억원을 넘지 않는다.

조윤호 DB금융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에 한샘의 성장세를 이끌어왔던 B2C 사업부의 매출액 성장률이 둔화됐다”며 “온라인을 제외하면 B2C 채널 확대를 통한 성장 전략은 마무리된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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