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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테크윙(08903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43억원(+13.4%, YoY/+94.8%, QoQ), 영업이익 83억원(+38.5%, YoY/흑자전환, QoQ)으로 시장기대치(영업이익 76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메모리 업황 부진에 따른 고객사 신규 투자 최소화로 여전히 메모리 핸들러의 신규 수주는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2분기부터 대만 고객향 비메모리 핸들러 신규 수주가 본격화 되고 자회사 이엔씨테크놀로지의 디스플레이 외관검사장비의 베트남 투자가 재개되며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 어려운 업황 환경 속에서도 메모리 미세화에 따른 보완투자, 비메모리 핸들러 시장 확대, 자회사 실적 호조 영향으로 연간 실적은 매출액 2072억원(+7.0%), 영업이익 303억원(+20.9%, YoY/OPM 14.6%)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또한 2020년에는 메모리 업체들의 제한적인 투자 재개와 비메모리 핸들러 시장 확대, PLP투자 수주가 집중되며 매출액 2609억원(+25.9%), 영업이익 466억원(+53.7%, YoY/OPM 17.9%)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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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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