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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사이언스, 2분기 매출 51억달러…컨센서스 소폭 하회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20-08-03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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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길리어드사이언스(GILD.US)의 2분기 매출은 51억달러(YoY -9.5%, GPM 84.5%)를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3% 가량 소폭 하회했다.

영업이익은 렘데시비르 개발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30% 가량 감소하여 시장의 기대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렘데시비르는 한 바이알 당 390달러에 공급될 것이며 10일 치료에 평균적으로 6.25 바이알이 필요함을 고려하면 1인당 비용은 2400달러(한화 285만원) 가량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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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는 초기 임상에 사용된 14만 명 치료분을 무상으로 공급했으며 이후 미국 정부에 제공하기로 한 50만 명 치료분부터 유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50만 명 치료분은 7~9월 생산분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10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최대 200만명 치료분이 생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GlobalData는 렘데시비르의 연간 매출이 내년 20억 달러, 2022년과 2023년 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렘데시비르 개발 비용은 올해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 생산 시설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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