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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고려아연(010130)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67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28.6% 상회했다.

고려아연 별도 비철금속 등 판매량은 26만톤으로 전분기대비 2.6% 감소했다.

이는 아연 spot TC 하락에 따른 영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철금속과 귀금속 가격의 가파른 상승이 제련수수료 하락 영향을 상쇄해 별도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정하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결국 연결로 반영되는 서린상사, SMC, 징크옥스코퍼레이션 등 자회사 실적 호조로 연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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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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