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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2,3등 누적 당첨자수 100만명 돌파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6-06-10 21: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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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내 친구, 우리 아파트 옆집 아저씨가 로또 당첨자라면? 의외로 우리 주위에는 로또에 당첨된 사람이 1명 이상씩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또 추첨이 처음 시작된 2002년 12월 이레로 오늘 날까지 로또 추첨횟수는 705회를 넘었다.

나눔로또 당첨통계에 따르면 2016년 처음으로 로또 고액 당첨자(1등~3등)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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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누적 1등 당첨자 수는 4381명이며 누적 2등 당첨자 수는 2만 5506명이다. 누적 3등 당첨자 수는 97만 7253명으로 고액 당첨자로 불리는 1등~3등 당첨자 수를 합하면 무려 100만 7041명에 달한다.

우리나라의 전체 인구 수는 약 5100만 명으로(2016년기준) 대한민국 인구 51명 당 1명이 로또 당첨자 인 셈이다. 19세 이상 성인 인구로 한정할 경우 성인 41명 중 1명은 로또 고액에 당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로또 당첨자가 이렇게 많은 이유는 그만큼 로또를 구입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매주 600만명 이상이 로또를 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95회 14억 당첨자 박건욱(가명, 50대)씨는 로또 포털 로또리치와 갖은 인터뷰에서 “처음 로또를 시작했을 때 딱 10년만 해보자는 생각이었다”며 “20조합씩 주 2만원, 월 8만원의 돈으로 매주 로또를 구매했다”고 로또 구입 기간을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는 정말 로또에 당첨될 수 있는지 긴가민가 했다며 “오랫동안 자동으로 구입했는데 잘 안 돼서 수동으로 바꿨더니 1등에 당첨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로또리치 기술연구소 엄규석 연구원은 로또 고액 당첨자 수가 100만명을 넘은 것에 대해 “로또 당첨확률을 고려했을 때 매주 평균적으로 1등은 10명이하, 2등은 50명 이하, 3등은 2000명 이하로 나온다”며 “이제는 주위에 로또 고액 당첨자가 한 명쯤 있는 것이 낯설지 않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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