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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증권·선물업계 민원·분쟁 총 774건 발생…전년하반기比↓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16-07-19 22:42 KRD7
#증권선물업계 #민원분쟁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NSP통신

(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이해선)는 올해 상반기 증권·선물업계 59사의 민원·분쟁을 접수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33개사에서 총 774건이 발생했다.

이번 수치는 전년 하반기 3165건 대비 75.6% 감소한 것.

전년 하반기 중 발생한 일부 증권사의 전산장애로 인한 대량 민원 등을 제외한 수치인 740건과 비교하면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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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로 보면 시장이 박스권에서 횡보한 가운데 매매와 관련된 부당권유(45건), 주문집행(30건) 유형이 각각 73.4%, 52.4% 감소했으나 HSCEI(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등 해외지수 하락으로 해당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ELS 등에 대한 불완전 판매 민원이 증가하면서 간접상품(275건) 유형의 민원·분쟁은 전년 하반기(219건) 대비 25.6% 증가했다.

금융투자회사 직원의 업무처리 불만 등과 같은 비정형화된 유형의 기타(289건) 민원·분쟁도 58건이 증가했다.

한편 민원·분쟁 신청인의 평균 연령대가 전년 대비 10세 가까이 상승(51세→61세)하는 등 고령자의 민원·분쟁이 늘어났다.

이는 고령자 눈높이에 맞는 충분한 설명이 부족한 점 등이 일부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NSP TV 황기대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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