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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드 해외사용금액 18.6%↑…해외직구 증가 영향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3-01 12: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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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21년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 발표

NSP통신- (한국은행)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에도 지난해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금액은 전년도에 비해 18.6% 증가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한 온라인 쇼핑 해외직접구매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신용·체크·직불카드를 합친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122억 3000만달러(14조 7554억 9500만원)로 집계됐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내국인 출국자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 증가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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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2020년중 1180.1원에서 2021년중 1144.4원으로 3% 감소했다. 온라인쇼핑 해외직접구매액은 2020년 34억 6000만달러(4조 1744억 9000만원)에서 2021년 44억 9000만달러(5조 4171억 8500만원)로 29.7% 증가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14.4%, 체크카드 사용금액이 29.1%, 직불카드 사용금액이 8.4% 증가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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