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추석 명절을 맞아 카드업계에서 선물세트 구매 시 상품권이나 할인율을 적용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업체별로 이용금액이나 할인율 등 혜택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카드 이용 시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형마트·슈퍼·온라인쇼핑몰·백화점…구매금액별 상품권·할인율 제공

먼저 NH농협카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추석선물세트를 구매 시 최대 30% 할인 또는 구매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슈퍼마켓과 킴스클럽, 창고형 매장인 롯데 빅(VIC)마켓에서도 최대 3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온라인쇼핑이나 홈쇼핑에서도 NH농협카드로 구매 시 할인적용을 받을 수 있다. 쇼핑몰은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SSG, 홈플러스몰, 하이마트몰 등에서 구매하면 쿠폰과 즉시할인, 청구할인이 들어간다. 현대홈쇼핑과 신세계티비쇼핑에서는 5만원이상 결제하면 최대 10% 청구 할인된다.

더불어 현대백화점과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서도 구매금액별 상품권 제공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KB국민카드는 오는 14일까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추석 선물세트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을 제공한다. 같은기간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선물세트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농촌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하나카드는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마트에서 선물세트 구입하면 최대 30% 현장할인 또는 결제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제공한다. 대형슈퍼인 롯데슈퍼와 이마트 에브리데이, GS슈퍼에서도 동일하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더불어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에서도 선물세트 구매금액별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단 롯데백화점은 전용 앱(App)인 스마트쿠폰북을 소지해야한다. 이랜드리테일에서는 오는 16일까지 행사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오는 15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추석선물세트를 사면 최대 50만원을 할인 또는 금액구매별 각 업체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인기선물세트 행사상품은 5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30%까지 할인해준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오는 14일까지 현대카드나 하나카드, 우리카드로 추석 식품 선물 세트를 20만원, 4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각 1만원, 2만원권 상품권을 준다.

마지막으로 삼성카드는 오는 16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 혜택을 준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는 금액에 따라 최대 140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한다. 인기 선물 세트 60여 종은 최대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추석맞이 무이자할부 서비스 진행

NH농협카드·IBK신용카드·KB국민카드는 추석맞이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와 IBK신용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주요 생활편의 업종에서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제외)로 결제하면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