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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환율조작국 지정…이주열 “외환 시장 안정 무엇보다 중요”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8-06 14:5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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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미국 재무부가 지난 5일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외환시장의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6일 중구 태평로 한은 본부에서 금융·외환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일본의 수출규제에 더해 미·중 무역분쟁 심화로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장의 안정, 특히 외환시장의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를 위해 시중 유동성을 여유롭게 관리하는 한편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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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시중 유동성을 여유롭게 관리’라는 표현에 대해 금융시장국에서 콜금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지급준비금시장의 자금을 여유롭게 관리하면서 필요시 RP매입 등은 통해 유동성을 지원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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