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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브리핑 “불법 보조금 경쟁 이통3사에 과징금 584억 원”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08-21 18:00 KRD1
#불법보조금 #조용기목사 #조희준회장 #다이어트제품 #가짜석유

▲식약처 "해외 인터넷에서 다이어트 제품 구매 자제" ▲자가 운전자 9.4% '가짜 석유 피해 경험' ▲배임 혐의 조용기 목사 감형....장남 조희준 회장은 집행유예

[NSPTV] 주요뉴스브리핑 “불법 보조금 경쟁 이통3사에 과징금 584억 원”
NSP통신-NSPTV 차연양 아나운서
NSPTV 차연양 아나운서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NSPTV 차연양 아나운서) = 안녕하십니까.

8월 21일 주요뉴스브리핑입니다.

영업정지 이후 또 불법 보조금 경쟁을 벌인 이동통신 3사에 대해 총 584억여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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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파는 다이어트 기능 제품 중 상당수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지역 자가운전자 열명 중 한 명은 가짜 석유를 주유해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배임 혐의로 기소된 조용기 목사가 감형됐고, 장남 조희준 회장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뉴스1] 경제 불법 보조금 경쟁 이통3사에 과징금 584억 원
지난 5월, 45일씩의 영업정지가 끝나자마자 또 다시 휴대전화 불법 보조금 경쟁을 벌인 이동통신 3사에 대해 모두 584억여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SK텔레콤에 371억 원, LG유플러스에 105억5천만 원, KT에 107억6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방통위는 그러나 이번 보조금 경쟁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방통위는 또 올해 1월부터 2월 사이 보조금 경쟁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 내렸던 일주일 간의 영업정지 시행 시기를 각각 8월 27일부터 9월 2일, 9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로 정했습니다.


[뉴스2] 경제 식약처 “해외 인터넷에서 다이어트 제품 구매 자제”
인터넷에서 다이어트 기능 등을 표방하며 판매하는 제품 중 상당수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4일부터 지난 7일까지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 제품 등 65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14개 제품에서 위해성분이 나와 통관금지와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처럼 팔고 있는 '조이풀 슬림', 'B4' 등 12개 제품에서는 고혈압, 수면장애 등의 부작용이 있는 시부트라민과 장 무기력증 등이 우려되는 센노사이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또 성기능 개선을 표방한 '맥스 사이즈'에서는 심방세동,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는 요힘빈이, '테스토스테론 트리거' 에서는 먹을 수 없는 이카린 성분이 나왔습니다.


[뉴스3] 경제 자가 운전자 9.4% ‘가짜 석유 피해 경험’
한국소비자원이 서울지역 자가운전자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4%가 가짜 석유를 주유해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정량 미달의 주유 피해를 경험한 비율은 6%였습니다.

또 전체 응답자의 79%가 주유소에서 주유한 뒤 가짜 석유나 정량 미달을 의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뉴스4] 사회 배임 혐의 조용기 목사 감형....장남 조희준 회장은 집행유예
서울고법 형사2부는 오늘 순복음교회에 13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용기 순복음교회 원로목사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조세포탈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는 등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조 목사는 감형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1심에서 유죄로 봤던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 공익법인인 교회가 영리법인의 주식을 취득하려면 주무관청에 신고해야 하는데도 순복음교회 측은 이를 신고하지 않았다며 과세요건이 성립되지 않아 납세의무를 전제로 한 조세포탈도 무죄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조 목사와 범죄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던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은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지금까지 8월 21일 주요뉴스브리핑, 차연양이었습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차연양 아나운서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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