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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커피, 필리핀 철강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1-26 16:56 KRD2
#주커피 #필리핀 캐세이 철강그룹 #마스터 프랜차이즈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카페 프랜차이즈 주커피(대표 이대영)가 필리핀의 캐세이 철강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커피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필리핀 수도 마닐라와 보라카이·세부 등 필리핀의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 진출하게 됐다.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이라는 점과 해외 신규시장 진출에 따른 점포수 확장을 비롯해 브랜드 컨셉과 서비스, MD상품, 시스템 매뉴얼 등 유무형의 브랜드 자산과 부가가치를 수출했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NSP통신-(앞줄 왼쪽부터 캐세이 철강그룹 카트리나 앤 발로난 이사·호세 발로난 회장·해밀턴 옹 발로난 이사, 주커피 정순조 총괄본부장·민경식 국내사업부장) (주커피 제공)
(앞줄 왼쪽부터 캐세이 철강그룹 카트리나 앤 발로난 이사·호세 발로난 회장·해밀턴 옹 발로난 이사, 주커피 정순조 총괄본부장·민경식 국내사업부장) (주커피 제공)

주커피와 계약을 맺은 캐세이 철강그룹은 1969년 철강 제조 회사로 시작해 현재 필리핀에서 3대 철강기업으로 꼽히는 필리핀 대표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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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 철강그룹이 주커피와 손을 맞잡은 요인으로 주커피의 명확한 브랜드 컨셉과 동물원 테마의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꼽았다. 독특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가 가족 중심의 필리핀 문화와도 잘 통할 것으로 판단했다.

캐세이 철강그룹은 성공적인 필리핀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현지 매장 오픈 후 주기적인 미디어 노출을 통해 한국 커피전문점이라는 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커피원두는 생두 선별부터 로스팅, 블렌딩 비율 등 현지인이 선호하는 향과 맛을 구축하고 전체적으로 한국 메뉴와 필리핀 현지 메뉴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한다. 또 철저한 직원 교육으로 현지의 다른 커피전문점보다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순조 태영F&B 주커피 총괄본부장은 “올해 안에 마닐라의 핵심상권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 주커피 매장 2개를 개설할 계획이며 이후 매년 150%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캐세이 철강그룹의 우수한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활용해 적극적인 출점 및 운영 노력으로 중국에 이어 성공적인 해외 진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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