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이 다가오는 다이어트의 계절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 브랜드 ‘팻다운’을 앞세워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팻다운 모델 가수 박보람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제품을 리뉴얼하는 등 다이어트 성수기 시즌을 공략하겠다는 각오다.

팻다운 슈퍼바디 스페셜 에디션 (CJ제일제당 제공)

29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최근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인 ‘슈퍼바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팻다운 슈퍼바디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소비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박보람이 다이어트 댄스를 선보이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최근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재미’ 요소가 포함돼 있다는 점에 착안, 단순히 운동법을 알려주던 과거와는 달리 소비자들이 재미있게 다이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CJ제일제당은 슈퍼바디 프로젝트와 더불어 기존 ‘팻다운 아웃도어’를 ‘팻다운 스포츠 다이어트’로 리뉴얼했다. 기존 제품을 언제 섭취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 제품명 변경과 더불어 운동 중 물처럼 섭취하는 제품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디자인도 변경했다.

CJ제일제당은 제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알리기 위해 마라톤 대회 등 일반 소비자가 참여하는 각종 스포츠 행사에 제품 샘플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팻다운은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방식을 통해 효과적인 운동법을 공유했다. 이를통해 팻다운은 롱런하는 브랜드가 없는 다이어트 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며 “올해는 ‘재미’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소비자들이 팻다운과 함께 즐겁게 다이어트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