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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강남점서 대규모 ‘푸드 페스티벌’ 연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5-24 15: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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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가 전통시장 닭강정부터 호텔 레스토랑의 스테이크까지 1000여가지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대규모 푸드 페스티벌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식품관과 파미에스테이션 등에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국·내외 대표 음식 등 1000가지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축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세계 강남점 식품관과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JW메리어트 호텔 내 레스토랑 등 총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신세계 강남점 11층 식당가 전경 (신세계 제공)
신세계 강남점 11층 식당가 전경 (신세계 제공)

우선 강남점 11층 전문식당가에서는 인기 메뉴를 특가로 선보인다. 50년 전통의 담양 한우 떡갈비 ‘덕인관’은 떡갈비 대통밥 정식을 20% 할인 판매하고, 평양 냉면 전문점 ‘평양면옥’은 어복쟁반(소)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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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통 나폴리 요리전문점 ‘살바토레쿠오모’의 돼지등심오븐구이와 이형준 셰프가 이끄는 ‘꼴라주’의 프랑스식 통닭구이를 20% 할인하고, 일본 우동 장인 미야시타 다이스케의 ‘히바린’은 흑돈 히레카츠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JW’s 그릴, 더카페, 미카도, 만호, 올리보 등 JW메리어트 호텔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도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속초 중앙시장명물 ‘닭강정’, 대구 칠성시장 대표 먹거리 ‘납작만두’, 포천 30년 전통의 ‘보승족발’ 등 다양한 전국 먹거리를 선보이는 ‘유명 노포 맛 기행’ 행사도 열린다.

먹거리를 찾아다니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60여개 맛집을 방문해 방문 도장을 찍으면 스타벅스 음료권, 베키아에누보 케익, 자주테이블 팬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 방문한 매장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JW메리어트 숙박권과 식사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매장에서 SSG페이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할인해준다.

먹거리뿐 아니라 다양한 음식의 레시피를 배울 수 있는 특별 쿠킹클래스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에서는 26일 이충현 셰프의 일본 가정식, 27일 스타벅스 커피마스터에게 배우는 커피 테이스팅 클래스, 28일 신지혜 셰프의 파스타, 29일 정상원 셰프의 프랑스 가정식 등 다양한 쿠킹클래스를 무료로 진행한다.

강남점 ‘자주테이블’ 매장에서는 27일 성일훈 셰프와 함께 저녁도 즐기고 특급 레시피도 배울 수 있는 ‘셰프와의 만찬’ 행사가, 다음달 1일에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김협 소믈리에와 함께 저녁식사와 와인을 즐기는 강좌도 마련됐다.

강남점 식품관은 앞서 지난 2009년 리뉴얼을 통해 유럽풍 체험형 매장으로 재탄생했다. 강남점 식품관의 리뉴얼은 국내 백화점들이 식품관에 과감한 투자를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신세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루 평균 100만명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서울 반포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을 대한민국 최고의 먹거리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유신열 신세계 강남점장 상무는 “국내 최고 수준의 브랜드를 앞세워 먹거리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강남점이 센트럴시티와 JW메리어트와 손잡고 최대 규모의 식품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발 앞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유명 맛집과 디저트를 선보여 먹거리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이 전체 매출 중에서 식품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12년에는 12.4%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15%를 넘기며 명품 매출 비중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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