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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금융정보

1인당 국민총소득 2만달러대 · 국민연금 최고수급자 월193만원 · 음성 금융거래 실시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3-28 19:3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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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28일 주목해야할 금융·경제정보=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만7561달러로 전년대비 1.4% 늘었다. 지난 2006년 2만 달러를 처음으로 넘은 뒤 11년째 2만 달러대에 머물러 있다.

매달 지급되는 국민연금 최고액이 200만원에 육박했다. 국민연금 수령시기를 미루는 연기연금 신청자도 갈수록 늘고 있다. 음성만으로도 금융업무가 가능해졌다. 우리은행이 이번에 선보인 음성인식 AI뱅킹 ‘소리’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의미를 파악해 금융거래를 실행한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7561달러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나라는 성장세 약화와 함께 환율 영향으로 1인당 GNI 3만 달러 진입을 깨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연평균 원·달러 환율은 1160.4원으로 전년보다 2.9% 상승했다.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달러화 환산 규모가 줄어든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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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0.1%포인트 상향 조정된 연 2.8%라고 발표했다. 석유화학,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제조업 생산이 호조를 보이면서 하반기 제조업 부문 성장 폭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총 저축률은 35.8%로 전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낸다.

◆지난해 국민연금을 수령한 사람은 436만명, 수령액은 17조원에 달했다. 최고액 수령자는 매월 194만원을 받았다. 고령화 추세를 반영해 국민연금 수급자는 갈수록 증가추세다. 특히 노령연금(82.3%)이 제일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 중 여성 수급자가 전년대비 10%(9만900명) 늘어난 109만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여성의 사회활동이 증가하면서 매년 여성가입자가 늘어난 탓이다.

국민연금 최고액 수급자는 경북에 사는 A씨(65)다. A씨는 1988년 1월부터 2011년 9월까지 23년9개월 동안 국민연금에 가입했다. 매월 128만원 수령하다 5년의 연기연금을 신청했다. 연기연금은 국민연금 수급시기를 미룬 뒤 일종의 이자를 받는 제도다. A씨는 연기 가산율(35.1%)을 적용받아 월 190만2000원으로 늘어났다.

◆우리은행은 음성명령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음성인식 AI뱅킹, 소리'를 출시했다. '소리'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의미를 파악해 금융거래를 실행한다. 또한 생체인증을 이용해 이체정보를 등록하면 보안카드, 인증서 및 통장 비밀번호 입력 없이도 금융거래가 완료된다. 현재 위비모바일플랫폼인 위비뱅크, 위비톡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위비뱅크’와 ‘위비톡’은 4월중에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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