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부동산업계 일일동향

롯데·대우·현대건설 재건축 수주 잡음의날...금품수수외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8-12-11 18:35 KRD2
#대우건설(047040) #현대건설 #롯데건설 #고덕그라시움 #세영종합건설
NSP통신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11일 롯데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이 재건축 수주 과정에서 조합원 금품수수에 휘말리고 세영종합건설은 아파트 하자 문제가 제기되는 등 아파트 문제가 중요 이슈로 주목받았다.

이외 공정위가 하도급 갑질 업체에 대한 영업정지를 추진하고 있고 세영건설의 아파트에서 물탱크 페인트 유입으로 인한 보상문제로 입주민들과의 마찰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대우·롯데건설, 서울 반포 재건축 사업권 따내려 조합원에 ‘금품 살포’ 혐의=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서울 강남구 반포주공1단지, 신반포 수주전에서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건냈다는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G03-8236672469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강남 재건축 수주 비리에 연루된 현대·대우·롯데건설 임직원과 홍보대행업체 대표, 일부 조합원 등 334명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대우·롯데건설은 검찰조사를 앞두고 별다른 입장이 없는 상태다.

○…세영건설, 구미 옥계세영리첼아파트 물탱크 페인트 유입=세영종합건설의 구미 옥계세영리첼아파트 물탱크에 페인트가 들어가 입주민들이 발진에 걸렸지만 시공사는 제대로 보상을 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일각의 보도를 통해 제기됐다.

세영건설은 지난 2017년도 상습법위반사업자에서 하도급법을 3차례 위반해 누산벌점 5점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문제가 된 하자는 이로부터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이라 입주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세영종합건설 측은 별다른 해명이 없는 상태다.

○…공정위, 하도급 갑질 업체 영업정지 추진=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법 위반 업체인 한화 S&C, 한일중공업을 상대로 영업정지 안건을 상정했다.

김병욱 국회의원은 11일 “단가 후려치기 등 중소기업을 힘들게 하는 하도급법 위반은 엄정한 제재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영업정치 안건에 상정된 한화에스앤씨는 10.75점, 한일중공업은 11.25점으로 벌점을 받았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