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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가 논란·현대건설 GBC 사업外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8-12-18 20:54 KRD2
#현대건설(000720) #삼성물산 #계룡건설 #현대차 #HDC현대산업개발
NSP통신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국토부가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가 산출 방법을 현행 유지하기로 하며 과열지역 입주자들의 공분을 사며 대책 마련 논란에 휘말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대건설(000720)은 모회사인 현대차그룹의 신사옥 건설이 결정되며 실적에 한숨 돌리게 됐으며 삼성물산·계룡건설 등은 연말 맞이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가 논란=정부가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가격 산정방식을 현행 유지하기로 18일 결정하면서 임차인들이 집값 상승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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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계약 당시에 감정평가금액대로 분양전환을 하기로 했고 이미 분양전환이 완료된 3만3000가구의 임차인에 대한 형평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판교 등 일부 시세가 폭등한 지역의 경우는 임차인이 분양전환 시 대출금 마련이나 분양전환 포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민 주거 안정이 누구를 위한 제도인지에 대한 논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동구 천호3동, 도시재생 희망지사업 대상지 선정=서울 강동구 천호3동이 도시재생 희망지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55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천호3동은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후 저층 주거밀집 지역을 위한 주거지원형 희망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희망지 사업은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들의 참여·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구는 예산을 공동체 활성과 환경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GS건설, 일산자이3차 분양 소식=GS건설이 청약자격이 완화된 고양시 일산자이3차 1333가구의 분양을 시작했다.

일산자이3차는 민간도시개발지구에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년 수가 1년이 지나면 세대주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또 기존 주택당첨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계룡건설, 국내외 사회공헌=연말을 맞아 건설사들의 사회공헌활동이 국내외로 진행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주거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HDC그룹의 포니정재단은 한양대·베트남 대학생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계룡건설은 육군본부를 방문해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1억원 전달하며 참전유공자의 내집마련을 지원했다.

○…현대건설,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건립=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신사옥을 건립하게 되며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GBC 건설사업은 지난 17일 정부 심의를 통과해 조기 착공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105층 높이의 빌딩 등 총 3개의 건물이 건설된다.

GBC는 569m로 설계됐으며 이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알려진 롯데월드타워보다 14m 높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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