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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5일 코스피(-1.34%)와 코스닥(-0.49%)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게임주(-1.94%)도 하락했다. 상승주는 13개였고 하락주는 18개였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드래곤플라이의 상승률이 높았다. 드래곤플라이는 전일대비 6.92%(245원) 올라 3785원에 장을 마감했다. 드래곤플라이는 3거래일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 넥슨지티(+6.43%) 엔터메이트(+4.44%) 네오위즈홀딩스(+3.86%) 넷게임즈(+3.25%) 선데이토즈(+2.81%) 썸에이지(+2.38%) 등이 상승했다. 이중 엔터메이트는 오늘 2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하며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게임대장주들의 하락도 눈에 띄었다. 특히 펄어비스의 하락률이 컸다. 펄어비스는 전일대비 6.75%(1만3700원) 하락해 18만9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작년 4분기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하회했다는 점과 올해 예정됐던 신작 게임 출시가 지연되고 계획도 불투명하다는 점 등을 들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넷마블(-4.03%) 컴투스(-2.12%) 엔씨소프트(-0.56%)도 하락했다.

이외 조이시티(-3.35%) 게임빌(-3.07%) 액션스퀘어(-2.96%) 위메이드(-1.57%) 미투온(-1.38%) 등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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